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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환율 하락하면 미 증시 손해?

by 0아쿠아0 202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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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상투 경고!

출처 : 매일경제

 

 

최근 원달러 환율의 급락으로 인해 미국 주식 투자 주의보가 나오고 있다.

 

환율이 1500원 까지 날아갈 것이라는 전망을 다룬 뉴스들이 도배를 하여 기존에 달러를 갖고 있던 사람들은 '홀딩'을 하고, 달러가 없던 사람들은 '매수'를 하는 사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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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21031110600009?input=1195m

 

"한미 금리역전 지속·확대 전망…원/달러 1,500원 가능성"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미 간 금리 격차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

www.yna.co.kr

 

 

하지만, 한국은행의 이창용 총재는 환율이 다시 하락할 것임을 강조하며 해외 투자에 '상투' 경고를 주었다.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2/10/26/AUERFWGFNVAORNJLLXKDOBDRSE/?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환율이 11월 7일에 1,400원이 깨지면서 11월 11일에는 무려 1,314원으로 하락했다.

 

11월 3일부터의 하락폭을 보면 -6.96%나 하락한 것이다.

동기간동안 나스닥을 살펴보면 7.59% 상승하였다.

 

기간 설정에 따라 분명 변동폭은 다를것이고, 또한 10일에는 미국 CPI 발표로 폭등한 영향이 있어 환율과 나스닥과의 상관관계를 지금 분석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이론적으로 달러 약세는 곧 미국 증시 상승이긴 하다)

 

 

원 달러 환율
나스닥 지수

 

앞으로의 계획

 

기사의 내용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환율이 1500원 간다는 뉴스를 믿고 1400원대에 뒤늦게 환전하였으면 말 그대로 상투를 잡은 것이고,

냉철한 분석하에 혹은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를 믿고 원화를 보유하였으면 원금을 지켰을 것이다.

하지만, 환율 급등 이전인 1100원~1300원 사이에 집중 매수하였던 나는 환율이 1300원 초반대로 떨어져도 전혀 걱정이 안된다. 오히려 상황을 지켜보고 환전 타이밍 이라는 생각이들면 달러 매수할 의향이 있다.

 

그렇다면 보유주식은 어떠할까.

애플과 테슬라만 꾸준히 매수-매도를 반복하여 잃지 않고 투자하고 있다. 미국 주식을 하면서 나처럼 잃지않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더 많으리라 생각한다.(극히 개인적인 생각 ㅎㅎ)

 

언제나 뉴스에 대대적인 홍보가 나오면 항상 상투일 가능성이 높다. 이번 환율 1500원대 뉴스도 마찬가지다!!!

모든 것은 제 자리로 돌아가게 돼 있다. 제 자리라는 것이 꼭 가격이 낮았던 곳을 말하지는 않는다. 전체적인 밸런스를 유지하는 자리를 의미한다.

 

11월 3일 환율이 급락하던 시점을 기준으로 달러대비 엔화(초록), 위안화(검정), 원화(파랑), 유로화(빨강)를 보면 11일 전까지 각각 변동폭이 컷지만 결국 -7.5% 수준으로 비슷해졌다.

 

앞으로 변동폭이 비슷하게만 유지된다면 내 생각에는 환율이 1,310원에서 안정화 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1,310원 밑에서는 자투리돈이 있으면 매수 1,200원 중반대는 강력히 매수하수 하는 전략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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